金光鳳錫의 인구조사 신고서(人口調査申告書).

1944년 조선총독부에서 실시한 인구조사에서 신고의무자인 金光鳳錫 본인이 작성한 인구조사신고서다.

신고 내용을 보면, 金光鳳錫의 주소는 충청남도 부여군(扶餘郡) 외산면(外山面) 전장리(前場里) 122번지이며, 본적은 충청남도 부여군, 1907년 10월 20일 생으로 남자이며 기혼자다.

산업은 “식량농작물 재배업”이며, 직업은 쌀농사 자작농이고, 병역과 관계 없으며, 민적(民籍) 또는 국적(國籍)은 “조선인”, 학력은 “불취학(不就學)”이다. 金光鳳錫은 창씨개명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