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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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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계약증서/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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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매매계약증서/영수증(賣買契約證書/領收證)
문서종류 계약서 발급년도 1932
발급자 하일청 소장처 전북대박물관

완주군(完州郡) 초포면(草浦面) 미산리(美山里)의 논 2필지에 대한 매매 계약서이다.
세 종의 문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문서는 매매계약증서로 매도인 완주군 초포면 미산리 741번지 하일청(河一淸)이 매수인 전주부 완산정 580번지 김창영(金昌榮)에게 완주군 초포면 미산리 352번지 논 141평과 411번지 논 226평을 판다는 내용이다. 매매 대금은 87원이며 계약서의 날짜는 1937년 4월 16일이다. (3-4쪽) 매매 대상 부동산 목록과 함께 간단한 약도가 붙어 있다. 일본어로 작성되었다. (5쪽)

다음 문서는 영수증으로 초포면 미산리 352번지와 411번지의 두 필지 논에 대한 매매 대금을 영수한다는 내용이다. 영수 금액은 220원이며 하일청이 김창영 앞으로 작성하였다. 날짜는 1937년 4월 20일이다. (6쪽)

세 번째 문서는 매매계약서로 완주군 초포면 미산리 352번지 논 141평과 411번지 논 226평을, 매도인 완주군 초포면 미산리 741번지 하일청이 매수인 전주부 완산정 580번지 김창영에게 매도한다는 내용이다. 매매 대금은 220원이며 1937년 4월 16일자로 작성되었다. 이 문서는 국한문으로 작성되었다.(7-8쪽)

따라서 세 문서 모두 같은 매매 계약을 내용으로 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일본어로 작성된 매매계약증서는 등기 등을 위해 따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매매 계약을 나타내는 문서이면서도 매매 대금에 차이가 있다. 영수증으로 보아 실제 매매 대금은 220원이 확실하다. 일본어로 작성된 매매 계약증서에는 87원, 즉 실제 매매 대금보다 133원 작게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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