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경제생활문서

경제생활문서

근대
명문(이생원)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확대 축소
  • 정보보기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명문(이생원)(明文(李生員))
문서종류 명문 발급년도 1899
발급자 이생원댁 천금 소장처 전북대박물관

1899년 2월 17일 이생원(李生員) 댁 今千이 조치삼(曹致三)에게 써 준 명문이다.

서율촌면(西栗村面) 면교리(綿橋里) 초가 15칸(어느 군인지는 정확하지 않으나 여수군일 가능성이 높다)과 모전(茅田) 2마지기[斗落], 모전(牟田) 7마지기, 근전(芹田) 7되지기[升落] 결부로 16부(負) 8속(束)을 400량의 가격으로 매매하기로 하여 400량을 받았음을 증명한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이생원이 조치삼에게 초가와 모전 등을 400량에 판다는 내용의 매매계약서인 셈이다.

명문(明文)은 조선 시대 고문서의 일종으로 증명서와 같은 종류의 문서이다. 증인은 김종오(金鍾五), 강영달(姜永達)이며 문서를 작성한 집필은 현상원(玄尙遠)이다. 매도자에 해당하는 ‘이생원(李生員) 댁 今千’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 아래에는 수촌(手寸)이 행해져 있다.

고문서에는 요즘의 서명에 해당하는 수결이 일반적으로 행해지는데 노비 등의 경우에는 수결을 할 수 없으므로 이 문서의 경우처럼 왼손 손가락 마디의 길이를 표시하여 두는 수촌 등이 행해졌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