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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조합비 납입고지서/영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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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수리조합비 납입고지서/영수증(水利組合費 納入告知書/領收證)
문서종류 고지서 발급년도 1949
발급자 동양수리조합 소장처 전북대박물관

동진수리조합에서 조해영(趙海英) 앞으로 발행한 수리조합비 납입고지서와 그에 첨부된 영수증이다.

1949년도분 수리조합비 3,435,000원으로 1949년 12월 1일 청구가 되었고 납입기한은 1950년 1월 15일까지이다. 납입 장소는 금융조합이나 식산은행인데 납입고지서에 첨부된 영수증에 납입 인장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납입고지서로 납부는 하지 않은 듯하다.

동진수리조합은 규모가 큰 수리조합이 많은 전라북도 내에서도 첫 손가락에 꼽히는 수리조합이다. 수리조합은 댐, 저수지 등을 건설하여 농사를 위한 수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조합인데 해당 수리조합의 수리 공사를 통해 혜택을 보는 지역(흔히 '蒙利' 지역이라고 한다)의 지주들은 조합에 가입되어 수리조합비를 내어야 했다.

동진수리조합은 동진강 유역의 수리를 위한 조합으로 섬진강 유역의 물을 동진강 쪽으로 끌어 들이는 터널형 물길로 유명하다.

이 납입고지서에 따르면 조해영(趙海英)은 동진수리조합 몽리 지역 중 동진구, 그 중에서도 섬진제 지역의 수리 혜택으로 3,435,000원의 수리조합비를 내야 했다. 조해영(趙海英)이 이 지역의 토지를 소유한 지주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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