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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세무서 독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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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이리세무서 독촉장(裡理稅務署 督促狀)
문서종류 통지문 발급년도 1957
발급자 이리세무서장 소장처 전북대박물관

이리세무서에서 조해영(趙海英)에게 보낸 세금 독촉장이다. 1957년 3월 5일자로 작성되었고 납기일은 1957년 3월 10일까지이다.

세금 종목은 ‘甲事所’1955년 3기분으로 되어 있는데 ‘갑사소’는 갑종 사업소득세를 일컫는다. 세액은 9,240환(?)인데 독촉 수수료 924환까지 합하여 10,164환이다.

사업소득세는 이름 그대로 사업 소득에 부과되는 세금인데 소득세가 국세이므로 국세청의 하부 조직인 세무서(여기서는 이리세무서)에서 징수를 담당하였다. 갑종 사업소득은 사업 소득 중 상업, 공업 등에서 발생하는 사업소득을 일컫는다. 수산업, 광업 등의 사업소득은 을종으로 분류되었다.

독촉장은 우편엽서로 발송되었고 앞면에 수신자(즉 조해영(趙海英))와 주소가, 뒷면에 독촉 내용이 적혀 있다. 주소는 함라면 함열리로만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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