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 함라면 조해영이 배상용(裵相容)과 박노욱(朴魯旭)에게 함라면 다망리 산 45번지 4町 6반 6보 내 약 5,000평을 매도하는 계약서이다.

임야 매매가격은 백미(白米) 27가마니로 정하되 계약 당일 백미 4가마니를 매도자에게 지불하고 잔량은 1964년 11월 30일까지 지불하기로 하였다.

계약서 아래 기(記) 부분에는 1) 임야매매경계선 및 송목(松木)을 포함한다, 2) 등기수속 및 분할 측량 일체의 비용은 매수인이 부담한다, 3) 계약해제시의 손해 부담, 4) 실측시 평수가 부족하거나 넘칠 경우 계약 당시의 경계규정대로 한다는 것 등이 기재되어 있다.

계약일은 1964년 11월 4일이고 보증인은 함라면 함열리 조상균(趙商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