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1519년(중종 14)에 국왕이 김연에게 발급한 문과 합격 홍패
문서명 | 1519년(중종 14)에 국왕이 김연에게 발급한 문과 합격 홍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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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홍패 | 발급년도 | 1519 |
발급자 | 소장처 | 안동 광산김씨 후조당 |
1519년(中宗14) 3월 25일에 성균진사 김연(金緣, 1487-1544)이 문과에 을과 제4인으로 급제하고 받은 홍패이다.
김연은 조선중기의 문인으로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호는 운암(雲巖)이다. 문서 제1행에는 교지(敎旨)라고 쓰여 있으나 교지 중 관료에게 관직이나 관작을 내리는 문서는 고신이고, 문무과 급제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홍패이며, 생원․진사시 합격자에게 내리는 교지는 백패이다.
문무과 급제의 경우 붉은 색 종이에 급제 사실을 써서 발급하므로 홍패라 하나, 생진시의 경우 백지에 발급하므로 백패라 칭하여 두 가지가 구분된다. 연기(年紀) 부분에 보인(寶印)을 찍는데 홍패에는 ‘과거지보(科擧之寶)’를 찍었다.
문과는 갑과 3인, 을과 7인, 병과 23인을 뽑았으므로, 이 홍패는 일곱 번째 순위의 성적을 받았음을 동시에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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