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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가족생활문서

가족생활문서

조선시대
1685년에 이분이 선성김씨가에 손자의 혼사 문제로 보낸 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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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685년에 이분이 선성김씨가에 손자의 혼사 문제로 보낸 혼서
문서종류 혼서 발급년도 1685
발급자 소장처 법흥 고성이씨

1685년(숙종 11) 3월 29일에 안동 법흥 고성이씨가의 이분(李蕡, 1631-1685)이 손자 이시성(李時成, 1669-1725)과 혼례를 치룰 상대 집안에 보낸 예장지이다. 상대 집안이 어디인지 문서상에 나와있지는 않으나 족보의 기록을 통해 선성김씨가(宣城金氏家)임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이 딸을 손자의 배필로 주신 것에 감사하고 선인들의 예에 따라 납폐를 행하고자 한다는 내용이다. 납폐란 폐백을 신부 집에 보내는 의식을 말한다.

이 문서는 흔히 혼서 혹은 예장지로 지칭되는 문서로 혼례와 관련하여 양쪽 집안 간에 주고받는 간찰을 가리킨다. 문서상에는 발급 일자를 을축(乙丑)이라는 간지로만 쓰고 있으나 이분과 이시성의 생졸년을 고려할 때 1685년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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