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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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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592년에 황은이(黃銀伊)가 박판관댁에 논을 팔면서 작성해 준 전답매매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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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1592년에 황은이(黃銀伊)가 박판관댁에 논을 팔면서 작성해 준 전답매매문기
문서종류 전답 발급년도 1592
발급자 황은이(黃銀伊) 소장처 무안박씨 무의공종택

1592년(선조 25)에 역자(驛子)인 황은이(黃銀伊)가 박판관댁 호노 사룡(士龍)에게 논을 팔고 이를 문서로 작성한 계약서이다. 해당 논은 회원평(回員坪)에 소재하고 있으며, 4마지기를 팔고 있다. 환자를 받아썼으나 금년은 왜란으로 인해 실농하게 되면서 이를 갚을 능력이 없게 되었기 때문에 방매한다는 사유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황은이는 이 논을 억손(億孫)이로부터 매득한 것이었다. 호노 사룡은 상전을 대신하여 매수에 나선 것 뿐이며, 실제 매수자는 박판관댁이다.

박판관댁은 이 문기가 소장된 무안박씨 무의공 종택을 말한다. 즉 무의공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이 1590년부터 1593년 사이에 경주부 판관을 지냈으므로 당시 박판관댁으로 불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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