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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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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764년에 이조에서 하명상에게 발급한 기장현감직 해유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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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764년에 이조에서 하명상에게 발급한 기장현감직 해유문서
문서종류 해유 발급년도 1764
발급자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764년(영조 40)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여에 걸쳐 이루어진 전 기장현감 하명상의 해유과정을 보여주는 일련의 해유문서이다.

解由는 지방수령 등이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후임자에게 요청하여 받는 인수인계 완료를 확인하는 문서이다. 전임자가 후임자에게 문서로 명세를 작성하여 인계하면, 후임자는 그 내용을 확인한 후 관찰사에게 牒呈을 올려 해유를 해 줄 것을 요청한다.

관찰사는 그 내용을 확인한 후 다시 戶曹에 關文을 보내며, 호조의 확인 후에 이조에 관문을 보내면, 이조에서 조흘장을 발부한다. 이 문서 역시 이런 과정이 잘 갖추어져 있다.

먼저 가장 앞부분은 1764년 8월 26일, 경상도 기장현감이 병마절도사에게 전임 현감 河命祥의 해유를 위하여 올린 첩정이다.

두 번째는 같은 날, 역시 전 기장현감의 해유를 위하여 기장현감의 첩정을 받은 병마절도사가 앞의 첩정을 점련하여 병조에 올린 첩정이다.

세 번째는 1764년(영조 40)년 11월, 경상좌도 병마절도사의 첩정을 받은 병조에서 첩정 두 건을 점련하여 이조에 보낸 관문이다. 이 관문은 경상좌도 병마절도사가 보낸 첩정의 배면을 이용하여 작성되었다. 무리없이 하명상이 기장현감직에서 해유되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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