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활문서
조선시대
1902년에 이휘철이 조카에게 만들어 준 천자문
문서명 | 1902년에 이휘철이 조카에게 만들어 준 천자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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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도서 | 발급년도 | 1902 |
발급자 | 이휘철(李彙澈)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1902년(光武 6) 7월에 이휘철(李彙澈)이 조카인 이도일(李陶日)에게 학습교재로 만들어준 천자문이다.
양주흥사 천자문(梁周興嗣千字文)이라는 제목으로 시작을 하고 4자를 1구로 한 250구를 각각의 한자 아래에 뜻과 음을 달았다.
양 주흥사(468-521)는 중국 남조(南朝)의 양(梁) 나라 사람으로, 천자문은 주흥사가 이 글을 짓느라 너무 고심한 나머지 온통 머리가 세었다 해서 ‘백수문(白首文)’이라고도 한다.
책의 마지막에는 이 책을 만든 이휘철의 당부가 있다.
이휘철은 75세 고령의 나이로 4살인 조카에게 한글 음과 뜻을 단 천자문을 교재로 만들어 주었는데, 이것을 통해 날로 진보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휘철은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 1842-1910)의 아버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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