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가족생활문서

가족생활문서

조선시대
1936년에 김홍락이 지은 전홍교 묘갈명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936년에 김홍락이 지은 전홍교 묘갈명
문서종류 묘갈명 발급년도 1936
발급자 김홍락(金鴻洛)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936년에 문소(聞韶) 김홍락(金鴻洛)이 지은 남파(南坡) 전홍교(全洪敎)의 묘갈명(墓碣銘)이다.

전홍교가 돌아가신 지 43년이 지나 그 장손인 병일(炳一)이 찾아와 묘갈명을 부탁하기에 감히 사양하지 않고 글을 쓴다고 하였다.

전홍교(1835-1893)는 통훈대부 행 사헌부장령을 지냈는데, 자는 인오(仁吾), 호는 남파(南坡), 본관은 축산(竺山)으로, 1835년 11월 19일에 태어나서 1893년 12월 9일에 돌아가시니 향년 59세라고 하였다. 먼저 전홍교의 선조에 대해 기술하고, 이어 남다른 재주로 1870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정자로 시작하여 사헌부장령에 이르렀으며, 갑신정변(甲申政變) 등으로 벼슬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하였다. 뒤에는 배위(配位)와 자손들에 대한 기록을 하고, 이어 명(銘)을 지었다.

이 글을 쓴 김홍락(1863-1943)은 자(字)는 우경(羽卿), 호는 모계(某溪)로,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의 11세손이다. 통정대부 전 행 홍문관시강 겸 지제고(通政大夫前行弘文館侍講兼知制誥)를 지냈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