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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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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1592년에 선조가 도체찰사 유성룡에게 왜군 방어의 임무를 내린 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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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명 1592년에 선조가 도체찰사 유성룡에게 왜군 방어의 임무를 내린 교서
문서종류 계목 발급년도 1592
발급자 선조(宣祖)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592년(宣祖 25) 12월에 선조가 도체찰사 풍원부원군(都體察使豊原府院君) 유성룡(柳成龍)에게 왜군을 잘 방어하도록 명을 내린 교서이다.

당시 유성룡(1542-1607)은 안주(安州)에 주재하고 있었는데 비변사에서 도체찰사를 맡겨 군사 업무를 보게 하라는 요청을 선조에게 하여 12월 4일에 선조는 유성룡을 도체찰사로 삼고, 12월 23일에 도체찰사로서 왜군 방어의 임무를 잘 수행하라는 교서를 내린 것이다.

임진왜란의 발발로 국내정세가 흉흉해지자 선조는 유성룡에게 도체찰사의 임무를 맡겨 혼란을 타개하기를 바랐다. 명(明) 나라 군사 십만 명이 원조를 하기 위해 조선으로 들어오고 있는 만큼 함께 왜적을 섬멸하여 종묘사직을 영원토록 지킬 수 있도록 군기에 관한 모든 일을 맡긴다고 당부하고 있다.

이 교서는 풍산류씨가의 다른 고문서·전적과 함께 보물460-3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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