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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1647년에 이경한 등 향안 입록 대상자 128인을 수록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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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647년에 이경한 등 향안 입록 대상자 128인을 수록한 문서
문서종류 향안 발급년도 1647
발급자 경주부(慶州府) 향회(鄕會) 소장처 경주 양월 경주이씨종가

1647년(仁祖 25) 4월에 경주부(慶州府)의 향안(鄕案) 입록(入錄) 대상자를 전서(傳書)한 향안 초본이다.

이 문서는 1647년에 작성된 향안 초본이 앞부분에 실려 있고, 뒷부분에는 1649년, 1652년, 1653년, 1655년에 추가된 사람들의 명단이 수록되어 있다. 총 23면으로 만들어진 성책(成冊) 고문서이다.

이 향안에는 1647년에 향안에 수록된 101인과 1649년에 2인, 1652년에 11인, 1653년에 8인, 1655년에 6인 등 모두 128인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들의 관직과 이름, 생년을 차례로 쓰고 있다.

문서에는 전직(前職)과 현직(現職)을 막록하고 관직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관직에 진출하지 않은 유학(幼學), 생원(生員), 진사(進士) 등 신분이 양반인 사람들이 수록되어 있다. 향안은 지방의 양반들이 자신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신분적 권위를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향안에 오를 수 있는 자격은 향중에서 입의(立議) 등을 만들어 제한하였다. 이들은 이 향안을 토대로 결성되는 향회(鄕會)를 통해 마을과 이민(吏民)을 통제했다.

전 부사(府使) 이경한(李景漢)은 경주이씨 양월문중의 안강 입향조인 이형림(李亨林)의 증손으로, 이괄(李适)의 난 때 공을 세워 진무원종공신(振武原從功臣)이 되었다.

이 문서는 보물 1472-2-2호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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