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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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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갑술년에 이 생원의 편지를 받고 보내는 김락행의 간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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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갑술년에 이 생원의 편지를 받고 보내는 김락행의 간찰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갑술(甲戌)년
발급자 김락행(金樂行) 소장처 한국 국학 진흥원

거듭된 편지를 받고도 답장이 늦어서 마음이 무겁습니다.바라는 비가 내리지 않는 이즈음에 편안히 지내시는지요. 저는 말라가는 들을 보며 애타는 농부의 마음과 같이 염려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제(子弟)들에 대한 좋은 소문을 듣게 되어 마음이 기쁩니다.

김락행(金樂行, 1708~1766)은 자가 간부(艮夫)이며 호가 구사당(九思堂)이며 본관은 의성이다. 1737년 부친이 이현일(李玄逸)에 대한 노론일파의 모함을 변무하다 유배되자 전후10년 동안 자식의 도리를 다하였다. 성리학과 예에 조예가 깊고,천문‧역상‧의약‧지리‧음률에까지 두루 섭렵하였다.《구사당집(九思堂集)》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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