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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문화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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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농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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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농장가
문서종류 가사 발급년도 미상
발급자 미상 소장처

농장가(弄璋歌)는 장차 아이가 입신양명(立身揚名)하고 부모에 효도(孝道)하며 무병장수(無病長壽)할 것을 축복하고 기원하는 내용의 가사로, 자장가의 형식을 빌어 자신이 아이에게 원하는 바를 노래하는 점이 특징이다.

‘농장(弄璋)’은 『시경(詩經)』 「소아(小雅) 사간(斯干)」편에서 온 말로, 과거에 아들을 낳으면 구슬 장난감을 주었던 풍습에서 유래한다.

이 <농장가>의 사설은 기존에 이미 발굴되어 학계에 보고된 여타의 농장가류 가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은자동(銀子童)아 금자동(金子童)아 우니 아기 잘도 잔다”하는 구(句)가 한 의미 단락이 끝날 때마다 규칙적으로 삽입되어 있으며, 각각의 의미 단락은 ‘○○동(童)아’, ‘○○에 ○○ 노듯’, ‘○○에 ○○ 자듯’, ‘○○○이 비최기는 ○○○○ 할 격(格)이요’, ‘○○은 ○○이요’, ‘○○ 갓치 ○○(한) 사랑’, ‘○동(童)이 둥게야’ 하는 구절들의 열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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