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활문서
근대
우편엽서
문서명 | 우편엽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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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엽서 | 발급년도 | 1948 |
발급자 | 柳時景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대구 달성광업소 류시경(柳時景)이 안동군 풍천면 하회리 류영하(柳永夏)에게 보낸 우편엽서이다.
이 엽서의 정확한 발행연도는 알 수 없으나 해방조선 기념엽서로 해방이후의 엽서이다.
당시 엽서 한 장의 가격이 5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원문 내용은 “작별한지 벌써 수일이 지났네. 그간 몸 편히 잘 있으며, 마을전체가 무사한가. 하회(河回) 떠나서 무사히 이곳에 도착하여 내일부터 근무를 하게 되었네. 떠날 때는 도움을 주어서 대단히 요긴하게 사용하였네. 그 두터운 은혜, 언제 보답할지. 아! 참 나는 언제나 볼품없어 친지(親知)에게 받은 은혜에 일일이 보답할지. 영하(永夏)! 부디 몸 편히 있기를 축원하며, 시화(時和)씨와 시길(時吉)씨에게도 안부 전하여 주게. 어지러운 글씨로 몇 자 적어 보내니 이후 자주 연락하길 바라네” 라는 안부 엽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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