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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가족생활문서

가족생활문서

조선시대
남경복(南景復) 자녀 5남매 화회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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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남경복(南景復) 자녀 5남매 화회문기
문서종류 화회문기 발급년도 1784
발급자 미상(未詳)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1784년(정조 8)에 백형(伯兄) 두양(斗陽)을 필두로 한 5남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무술년 이후 미뤄오던 재산 분배를 계부(季父) 및 친족들과 상의하여 완료하고 작성한 화회문기이다.

제위조를 먼저 설정한 후 백형 두양과 중제(仲弟) 제양(濟陽), 말제(末弟) 구양(九陽)의 몫을 수록하였는데 이들에게는 재산이 대체로 평균분급되는 양상이다. 그러나 그 뒤에 오는 장매(長妹)와 차매(次妹)의 몫은 각각 노비 1구 밖에 되지 않는다.

뒤에 추기(追記)로 이매한 전답은 화회시에 거론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는데, 이매는 종가 혹은 거주지 주변으로 토지를 집적하는 과정이므로 이를 나눠갖지 않고 큰 집이 관리하게 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함께 화회에 참여한 백형 두양을 재주(財主)로 기재한 것도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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