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생활문서
조선시대
갑술년에 작성한 현(玄), 훈(纁) 두 가지 색깔의 옷감이 기재된 물목단자
문서명 | 갑술년에 작성한 현(玄), 훈(纁) 두 가지 색깔의 옷감이 기재된 물목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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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종류 | 물목단자 | 발급년도 | 갑술(甲戌)년 5월 |
발급자 | 의성김씨 | 소장처 | 한국국학진흥원 |
현(玄), 훈(纁) 두 가지 색깔의 옷감이 기재된 물목단자이다.
이 단자에는 현(玄), 훈(纁)색 각각 2단씩의 옷감이 기재되어 있다. 현색은 하늘, 훈색은 땅의 빛깔이다. 따라서 이 두 빛깔의 옷감은 혼례의 납폐(納幣)시에 신랑이 신부에게 혼서지와 함께 치마, 저고리의 감으로 보내기도 하였다.
또한 장례시에 이 두 빛깔의 옷감을 가지고 산신에게 제사지내는데 이용하였다. 제사를 지낸 이 두 빛깔의 옷감은 광중(壙中)에 묻었다. 이 문서의 말미에는 갑술 5월 13일이라는 문서작성일자와 의성 김씨가 모인(某人)의 수결이 기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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