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사회생활문서

조선시대
풍산김씨 일족 6명이 1897년에 삼진(三津) 석역소(石役所)의 여러 어른께 보낸 편지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풍산김씨 일족 6명이 1897년에 삼진(三津) 석역소(石役所)의 여러 어른께 보낸 편지
문서종류 간찰 발급년도 1897
발급자 柳道協 等 6人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풍산 김씨 일족 6명이 학호선생의 비석 세우는 일을 맡은 삼진(三津) 석역소(石役所)의 여러 어른께 보낸 1897년 4월 7일의 편지이다.

이 편지는 무더위 가운데 지내시는 석역소의 여러 어른들이 건안하신지 궁금하다는 계절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 조상이신 학호(鶴湖) 의 비석 세우는 일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격려의 말을 전한다. 이에 선비들의 기상을 진작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부끄럽지만 전문(錢文) 5민(緡)을 보내고 있다.

비석은 풍산김씨의 선조인 김봉조(金奉祖, 1572~1630)의 것이다.

김봉조의 호가 학호이고, 자는 효백(孝伯)이다. 그는 류성룡의 문인으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와 화왕산성 전투에 참석하였던 인물이다. 류도협(柳道協), 류도성(柳道性, 1823~1906), 류도성(柳道誠), 류진기(柳進箕), 류도직(柳道稷), 류치영(柳致榮, 1828~1908) 등 풍산 류씨는 풍산 김씨와 오랜 기간 학맥과 혼맥으로 이어져 있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