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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학진흥원

사회생활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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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인년에 작성된 백동서당(栢洞書堂)의 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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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경인년에 작성된 백동서당(栢洞書堂)의 계첩
문서종류 계문서 발급년도 1880
발급자 미상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경인년(1880, 고종 27)에 정월 28일에 작성된 백동서당(栢洞書堂)의 계첩이다.

이 계첩에는 계원들의 명단과 경인년부터 갑오년(1884, 고종 31)까지 5년간의 수입이 기재되어 있다. 계원은 9명이 기재되어 있는데, 마지막에 기재된 1명의 이름은 ‘追’라는 글자 뒤에 기록되어 있다. 이는 이 계첩을 작성한 경인년 이후에 추기된 것으로 판단된다.

백동서당은 향산(響山) 이만도(李晩燾)가 관직에서 물러나 자손 등 후진을 교육하던 곳이다. 따라서 이 계는 서당을 운영하기 위해 결성된 계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계첩에 수록된 계원 9명 중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모두 이씨라는 점을 통해 볼 때 백동서당은 진성이씨가 자제의 교육을 위한 서당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계첩을 통해 서당계 운영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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