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한국국학진흥원

정치생활문서

정치생활문서

조선시대
1764년(건륭 29년)에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가 전라도 지역의 농사 상황을 파악하여 국왕에게 보고한 계문
위로 이동 | 이전 페이지로 이동 | 다음 페이지로 이동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1/1 슬라이드쇼 확대 축소
  • 정보보기
이전 이미지로 다음 이미지로
생활문서정보 테이블
문서명 1764년(건륭 29년)에 전라도관찰사(全羅道觀察使)가 전라도 지역의 농사 상황을 파악하여 국왕에게 보고한 계문
문서종류 계문 발급년도 1764
발급자 전라도관찰사 심 소장처 한국국학진흥원

통정대부 수전라도관찰사(通政大夫 守全羅道觀察使) 겸 병마수군절도사 순찰사 전주부윤(兵馬水軍節度使 巡察使 全州府尹) 심모(沈某)가 전라도 지역의 농사 상황을 파악하여 국왕에게 상세히 보고한 보고서이다.

연분장계(年分狀啓)로 보인다. 비변사에서는 각도와 유수부에서 연분장계를 올리면, 이를 기초로 그해의 전세수취량을 조정해 주었다.

장계는 신하가 왕에게 올리는 상달문서 중 한 가지이다. 조도(早稻)·만도(晩稻)는 물론 목화·서직(黍稷)에 이르기까지 현재의 작황 현황 등을 상세히 보고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연초에는 봄비가 자주 내려 염려하였으나 그 이후 기후가 순조로와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이다.

또 권농(勸農)을 여러 고을에 신칙하겠다는 뜻을 첨부하여 보고하였다. 마지막행에 ‘계하예조(啓下禮曹)’라는 왕의 지시가 내려져 있다.

건륭(乾隆)은 청나라 고종 건륭제의 연호로 1736년부터 1795년까지 60년 간 쓰였다. 중국에서 조부 강희제의 연호인 강희(康熙) 다음으로 오랫동안 쓰인 연호이다.

소품보기 미리보기 팝업